[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이집트의 정치적 소요사태에도 불구하고 수에즈 운하의 수로를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은 현재로선 없다고 런던 해상보험시장의 한 고위 관계자가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즈 마켓 어쏘시에이션의 선임 테크니컬 이규제큐티브인 닐 로버츠는 "현 단계에서 우려할만한 특별한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장 192km(120마일)의 수에즈 운하는 유럽으로 수입되는 원유와 상품의 주요 통로이다. 이집트는 운하 이용비로 지난해 50억달러의 수입을 기록한 바 있다.
로버츠는 "수로 통과 선박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은 없으며 이집트 정부가 교역흐름을 중단시키는 반직관적인 일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6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까지 100여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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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