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LS자산운용이 불성실 수요예측 기관으로 지정돼 6개월간 공모주 투자를 할 수 없게 됐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6일 자율규제위원회를 통해 LS자산운용을 불성실 수요예측 기관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LS자산운용은 이달 초 중국고섬의 수요예측에 참여해 231만주(161억원)를 배정받았지만, 실제 30여만주(21억원)만 청약했다.
이로 인해 주관사들은 청약하지 않은 200만주를 각각 인수 비율대로 추가로 배정 받았고, 중국고섬의 주가 하락에 대한 손실을 입게 됐다.
자율규제위원회는 이 같은 행위가 협회 증권인수 업무에 관한 규정에 어긋난다고 판단, LS자산운용을 불성실 수요예측 기관으로 지정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배정을 받았으면 그 물량 만큼 청약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불성실 수요예측 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6개월간 기업공개(IPO)시 수요예측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펀드 운용에 차질을 빚게 되면서 현재 공모주 펀드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시름도 깊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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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