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기획재정부는 12월 광공업 및 서비스업 생산의 증가폭이 전월보다 확대되고 부진했던 설비·건설투자가 개선되는 등 실물경기가 일시 조정 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재정부는 31일 12월 산업활동동향 분석자료를 통해 12월 광공업생산이 전월대비 기준으로 지난해 2월 3.4% 증가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4개월 하락 후 전월대비 보합세를 시현했다.
재정부의 이상원 경제분석과장은 "선행지수가 4월월만에 전월대비 0.2% 증가했으나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지난해 빠른 상승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월보다 0.2%p 하락했다"며 "선행지수 전년동월비 하락폭은 2009년 12월 이후 가장 작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정부는 "OECD 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미국 등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강화되고 있어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고용회복세 지속, 임금 상승 등으로 가계 소비여건이 개선되고 양호한 제조업 가동률 등으로 설비투자 수요도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유럽 재정위기 확산, 원자재가격 상승 소지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물가상승, 한파 및 구제역 등 불안 요인으로 내수회복이 제약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재정부는 공급측면의 물가 충격이 인플레 심리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경기 및 고용 회복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대응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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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