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통계청은 구제역과 유가 상승 요인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불안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의 정규돈 경제통계국장은 31일 '2010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 브리핑을 통해 "구제역과 유가상승으로 소매판매가 줄었으며, 특히 구제역 때문에 숙박음식 쪽에서 식료품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아울러 정 국장은 경기선행지수가 전년동월비로 12개월 연속 감소하는 것과 관련 "산업생산만 보면 2009년에 급격히 상승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상대적인 감소가 나타났다"며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안정적인 회복 속도를 찾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작년까지는 기저효가가 정상수치가 아닌 것이 들어가 있었다"며 "이번 선행지수 변동치에는 정상적인 예고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 국장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의 경우 "4개월동안 하락한 후 보합치를 나타냈다"며 "이는 현재 경기가 상승 또는 하락국면이 아닌 속도가 예년의 정상수준을 찾은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이어 "회복속도가 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지만 대외요인이 불안하기 때문에 감소와 증가가 반복돼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에 대한 예측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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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