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딜리에 대해 "세계 UV(자외선)프린터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UV프린터는 자외선으로 UV잉크를 경화시켜 인쇄하는 프린터로, 인쇄 과정에서 환경오염 물질이 나오지 않고 유리, 석고 등 다양한 소재에 적용 가능하다.
허민호 연구원은 "딜리의 2009년 기준 세계 시장점유율은 7.9%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세계 UV프린터 시장규모가 연평균 8.2% 성장할 전망임에 따라 앞으로 UV프린터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1996년에 설립된 딜리는 산업용 UV프린터 전문업체로, 유럽 최대의 사진 기자재업체인 아그파(Agfa)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UV프린터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28개국 딜러망을 확보하고 있다.
허 연구원은 "딜리는 2007년 이후 연평균 7.9%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이란, 페루, 아르헨티나 등 5개국에 추가적인 딜러망과 중국, 인도, 브라질 등에 판매법인을 설립해 수출 중심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신규사업으로 디지털 라벨프린터, 인쇄회로기판(PCB)용 프린터, 전용 미디어(소재) 등을 개발하고 있다"며 "공모자금 106억원 중 64억원을 두천 2산업단지 공장 신축 및 생산설비 확대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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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