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닷컴이 실적 발표 후 주가가 9% 가량 급락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아마존닷컴은 지난 4/4분기 순익이 주당 91센트, 총 4억 16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 역시 36%나 늘어난 129억 50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아마존닷컴은 앞서 시장 전문가들이 내다본 주당 88센트의 순익과 130억달러의 매출 전망치를 상회하게 됐다.
하지만 오는 1/4분기 영업이익은 2억 6000만달러에서 3억 8500만달러로 예상해 영업마진이 2.9~3.9%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앞서 시장전문가들이 내다본 영업마진인 5%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에 정규장에서 5.17% 상승한 아마존은 마감후 거래에서 8.95% 하락한 167.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MS 역시 이날 지난 2/4분기에 주당 77센트, 총 66억 300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장전문가들이 내다본 주당 68센트의 순익을 크게 상회한 수준이다.
하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미약한 경기 회복세에 PC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부족할 것으로 우려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총 순익 규모가 시장의 전망은 상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0.5%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MS는 마감후 거래에서 주가가 0.28% 하락한 28.7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미국 증시는 기술주들의 선전에 힘입어 이틀째 29개월래 최고 종가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04% 오른 1만1989.83포인트, S&P500지수는 0.22% 전진한 1299.54포인트, 나스닥지수는 0.58% 상승한 2755.2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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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