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지난 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확대되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45만4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5만1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5년 9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는 당초 발표된 직전 주 40만4000건에서 40만5000건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 본 전문가 예상치를 대폭 웃도는 수준이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399만1000명으로, 전문가 예상치 385만명을 웃돌았다.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통계치인 주간 신규실업자수의 4주 이동평균은 42만8750건으로 직전주 41만3000건(수정치)에 비해 1만5750건 증가했다.
한편 당초 40만4000건으로 기록된 직전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0만3000건으로 소폭 조정됐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 오머 에시너, 코먼웰스 포린 익스체인지 수석 시장 분석가
"아마도 기후에 따른 왜곡이 끼어들었겠지만, 달러화가 이미 약화된 상태에서 예상보다 취약한 주간실업지표는 하락세에 힘을 보탰다."
▶ 피터 터즈, 체이스인베스트먼트 카운슬 사장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높지만 날씨 탓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실업지표는 고용시장 개선이 고르지 못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은 개선 추세를 찾고 있지만, 아직 못찾았다. 노동시장 개선은 원활치 못하고, 장애를 경험하고 있다."
▶ 닉 카리바스, MF 글로벌 리서치 재정리서치 부사장
"마틴 루터 킹 공휴일과 궂은 날씨로 왜곡이 일어났다. 지난주 실업수당청구건수가 너무 높아 최근의 고용개선 낙관론을 냉각시켰다. 이 지표는 증시에 찬물을 끼얹어 일부 투자자들을 채권시장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이번 주간실업지표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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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