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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리테일전략 대대적 수술

기사입력 : 2011년01월27일 10:27

최종수정 : 2011년01월27일 10:28

직원 성과보수 개편…리테일 영업직군 통합

[뉴스핌=홍승훈 기자] 대우증권이 리테일전략을 전면 개편한다.

이를 위해 고객 중심 리테일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성과보수제도를 개편하고 영업직군도 통합한다.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자산관리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대우증권(사장 임기영)은 27일 "브로커리지 중심의 리테일 전략을 대폭 개편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성과보수제를 도입하고 리테일영업직군에 대한 대대적인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수제도 개편은 기존의 수익중심 평가에서 탈피해 고객과의 관계 강화 및 자산컨설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영업직원이 자산을 순증하고 총자산을 확대하기 위해 투여한 노력을 함께 평가한다.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치다.

또 영업직군 통합은 지난 11년 동안 제공 서비스에 따라 주식영업직(IM)과 자산관리영업직(WM)으로 나뉘어 운영됐던 영업점 직군제를 PB로 통합키로 했다.

이에 따라 리테일 고객은 자신을 담당하는 PB직원으로부터 주식/채권/ELS/펀드/Wrap/CMA 등 대우증권의 모든 금융상품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대우증권은 성과보수제도 개편과 리테일 영업직군 통합으로 고객중심의 영업기반 강화는 물론 한편 영업직원의 안정적인 영업성과도 기대할 수 있어 결국 리테일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영창 대우증권 리테일사업부장(전무)은 "단기 수익위주의 직원 평가방식을 지양하고 전략의 중심을 고객 편익에 집중시키기로 햇다"며 "이를 통해 직원와 회사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영업환경을 만들고자 이번 리테일 혁신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결국 리테일 고객확대와 자산증대를 통해 브로커리지 부문의 강점을 살리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자산관리부문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대우증권은 성공적인 영업직군 통합에 필수요소인 우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 연수시스템에 대한 대규모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고객관리, 기업분석, 금융상품, 세무, 컨설팅 등 원스톱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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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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