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기자] 미국 주요 증권사의 경제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가 미온적인 경기판단을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미국 경제 성장 전망을 상향조정한 것으로 확인된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실시한 프라이머리딜러(PD) 서베이에 따르면, 모두 18곳의 PD가 예상한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중앙값이 3.23%로 지난 7일 조사 때의 3.10%보다 좀 더 높아졌다.
이번 조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 결정 발표 직후에 이루어진 것이다.
FOMC는 "경제 회복이 지속되고 있지만 고용시장 여건을 크게 개선시킬 정도로 충분한 속도가 아니"라는 평가와 함께 당분간 초저금리 및 양적완화 정책을 고수할 것임을 밝혔다.
FOMC는 지난 연말 가계 소비가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높은 실업률과 느린 소득증가, 낮은 주택가격과 신용 긴축 여건 등 주요 제약이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명시했다.
FOMC의 결정이나 성명서 기조는 PD의 통화정책 전망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18곳 중 16곳이 올해 금리 동결을 점쳤고, 2곳 만이 올해 4분기 금리인상을 예상했다.
최근 식량 에너지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FOMC는 인플레 압력이 크게 높아질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PD들은 올해 소비자물가지수(PCI) 상승률이 1.8%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지난 7일 조사 때의 1.7%보다 별로 높아진 수준이 아니며, 연준의 판단을 추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참고로 이번달 발표된 미국 12월 CPI는 월간 상승률이 0.5%에 달해 1년 반 만에 최대 속도를 드러냈지만, 주로 휘발유 가격 상승의 영향에 따른 것이었다.
한편 18곳 PD중에서 양적완화 규모가 더 확대되지 않거나 축소될 것이라고 본 곳이 15곳에 달했다. 나머지 3곳은 그 규모를 더 확대할 것으로 보면서 약 3000억~4000억 달러 정도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프라이머리딜러 서베이 결과>
(회사명, QE2 확대 여부, 확대 폭, 상반기말 10년 금리, 올해 CPI 예상치 순서, 단위: 십억$, %)
(괄호 안은 1월 7일 서베이 당시 결과)
BAML No (No) - (-) 3.25 (2.40) 3.00 (2.90) 1.2
Barclays Yes (Yes) 400 (400) 2.90 (2.90) 3.20 (3.10) 1.8
BNP Yes (Yes) 400 (400) 3.50 (3.25) 2.70 (2.60) 1.7
Cantor No (Yes) - (400) 3.35 (3.50) 2.90 (2.40) 1.7
Citigroup No (No) - (-) 3.40 (3.40) 3.10 (3.10) 1.8
CSuisse Maybe (Maybe) 300 (300) 3.10 (3.10) 3.80 (3.30) 1.3
Daiwa No (No) - (-) 3.50 (3.50) 3.50 (3.00) 1.3
Deutsche No (No) - (-) 3.65 (3.50) 3.20 (3.10) 2.1
Goldman No (No) - (-) 3.50 (-) 3.40 (3.40) 1.7
HSBC No (No) - (-) 4.00 (4.00) 3.40 (3.40) 1.8
Jefferies No (No) - (-) 3.90 (4.00) 3.25 (3.20) 2.0
JP Morgan No (No) - (-) 3.60 (3.35) 3.30 (3.30) 1.8
Mizuho No (No) - (-) 3.50 (3.60) 2.70 (2.60) 1.0
M Stanley No (-) - (-) 3.50 (-) 3.60 (-) 2.3
Nomura No (No) - (-) 3.50 (3.50) 3.00 (3.00) 1.7
RBC No (No) - (-) 3.50 (3.50) 3.00 (3.10) 2.1
RBS No (Possibly extnd) - (100) 3.20 (3.20) 3.50 (3.60) 2.3
UBS No (No) - (-) 3.30 (3.50) 3.30 (3.20) 1.9
연방기금 금리 전망
(회사명, 2011년 1분기부터 2012년 4분기까지 순서대로, 단위: %)
Bk of A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0.25
Barclays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0.75 1.25
BNP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Cantor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0.50
Citigroup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0.50 1.00
CSuisse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0.25-0.5 0.5-0.75
Daiwa unch unch unch 0.50 1.00 1.50 2.00 2.50
Deutsche unch unch unch 0.50 1.00 1.50 2.00 2.50
Goldman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HSBC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0.50
Jefferies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0.25-0.75
JP Morgan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Mizuho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M Stanley unch unch unch unch 0.50 0.125 2.00 2.50
Nomura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RBC unch unch unch unch unch unch 0.50 1.00
RBS unch unch unch unch 0.75 1.75 2.75 3.25
UBS unch unch unch unch 0.50 0.63 1.00 1.50
※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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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