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중국이 과열된 부동산 경기를 억제하기 위한 추가 대책안을 발표했다고 주요 외신이 26일 보도했다.
이날 중국 정부당국은 2차 주택구입시 계약금 선납 규모를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투기적 성격의 주택구입을 억제하기 위한 대응책이다.
이번 조치에 따르면 각 지방 정부들은 지역 주민들의 올해 소득 수준에 맞추어 부동산 가격의 통제 목표치를 정하고 이를 1/4분기 중에 공개해야 한다.
또한 정부당국은 주요 대도시들에게 주택 구입 제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으며, 특히 주거 목적을 다소 벗어난 두번째 주택 구매시 최저 계약금 비율을 높이도록 지시했다.
이에 은행들은 현재 50% 수준인 최저 계약금 비율을 60%까지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정부당국의 한 관계자는 "지방 정부들은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건전성을 위한 책임이 있다"며 "부동산 경기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창증권의 화중웨이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조치는 그간 전례없던 강력한 규제책"이라며 "부동산 시장의 과열된 경기를 식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제2주택 최소계약금 인상안이 보도되자 시장은 조만간 부동산세에 대한 조정도 발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부동산 경기 억제책엔 주택 구입에 대한 부동산세 세율에 대한 언급이 제외됐다.
하지만 전날 올해 1/4분기에 시범 적용되는 상하이시의 부동산세가 4%로 확정된 만큼 시장은 이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세율 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