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이인실 통계청장은 25일 "복지논쟁 수준이 10년째 똑같다"며 "무상이냐 아니냐 문제에만 국한하면 안되고 연령대별로 내 연령대에서 얼마를 세금으로 내고 얼만큼 복지로 받는지 계산을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출입기자 기자간담회에서 "장님 코끼리 만지는 식은 안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청장은 "(복지논쟁이) 정부지출 대비 복지지출이 얼마인지에 관한 식"이라며 "10년간 복지지출이 성장했지만 국민의 복지가 향상 됐다는 잣대가 통계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청장은 "(연령대별 복지관련 통계를 개발할 경우) 무조건 복지 지출이 늘어야만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청장은 올해 출산율이 다소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청장은 이 청장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관련 "100세 쇼크란 말이 나왔는데, 이 정도보다는 덜 할 것"이라며 "현재 평균 자녀수가 1.2명 정도인데 올해는 좀 더 올라갈 걸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청장은 "부동산 통계 작성기관이 국민은행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하기로 했는데 2012년부터 실제 통계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승인이 되더라도 시간은 좀 걸린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은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10일간 국내 330만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고용, 생산, 투입(비용) 등의 구조와 총량 파악을 위해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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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