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롯데그룹이 제주도에 세계 유명 건축설계가들이 참여한 VVIP 정주형 콘도 ‘아트빌라스’를 분양한다.
25일 롯데제주리조트에 따르면 도미니크 페로, 승효상, 켄고 쿠마, 이종호, DA 글로벌 그룹 등 세계적인 5대 건축가의 철학을 담은 최상위 고객(VVIP)을 위한 프리미엄 콘도 ‘아트빌라스(ART VILLAS)’는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일대에서 2012년 초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아트빌라스(www.lottejejuresort.com)는 제주도라는 천혜입지와 건축 디자인, 최고급 시설 등 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콘도이다. 2010년 대한민국 1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롯데스카이힐 제주C.C.’의 이용 혜택과 롯데호텔 VIP 대우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동시에 고급 호텔을 능가하는 해외 명품 인테리어 시설과 친환경 소재, 최신식 시큐리티 시스템을 구축, 안전과 보안을 강조한 고급 프라이빗 단지로 설계되었다. 더불어 롯데가 오랜 기간 쌓아온 특급 호텔의 서비스를 한 차원 높여 아트빌라스에 적용해, 최상위 고객에 맞는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아트빌라스는 ‘땅을 재단하는 건축가’라는 찬사를 받는 세계3대 건축가 중 한명인 프랑스 출신 도미니크 페로와 지금 가장 세계에서 주목받는 건축가인 일본 출신 켄고 쿠마를 비롯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한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 디자이너 승효상, 이종호, DA글로벌 그룹 등 세계적인 유명 건축가들이 모여 직접 각 블록별로 개별적, 독창적 컨셉을 가지고 디자인했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
아트빌라스는 210~382㎡(63~115 Type)형 총 73채로 크게 5개 단지, 대부분 복층형 구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단층형도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2500만원 선이며, 아트빌라스 내에는 실외 수영장과 멤버스 라운지, 레스토랑, 카페,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갤러리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본부장인 김민근 이사는 “아트빌라스는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콘도 디자인과 건축 기능의 단순한 의미를 넘어 제주라는 대자연을 모티브로 삶과 예술이 하나되는 새로운 개념의 콘도가 될 것”이라며 “롯데가 오랜기간 쌓아온 브랜드 파워와 역량을 통해 리조트 사업도 롯데가 하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트빌라스 서울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삼성역 코스모타워(KT&G빌딩)에 있다. 문의) 02-508-6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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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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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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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