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지난해 말부터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이는 그간 단기 급등에 따른 되돌림 과정이 나타나고 있는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21일 "그간 단기 급등에 따른 되돌림이 나타났다"며 당분간 조정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예상보다 저조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외국계 자본 역시 유출되는 모습이 포착됨에 따라 당분간 조정이 깊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강 팀장은 "무엇보다 4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해야 한다"며 "실적 시즌을 맞은 기업들의 실적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아시아 증시에서 전반적으로 외국계 자본이 다소 유출되는 모습"이라며 "인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쪽은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외국자본 이탈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등 선진국들의 경제 성장률이 올라오면서 선진국 펀드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는 얘기.
강 팀장은 "최근 선진국 펀드로 글로벌 자금이 이동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이머징마켓에서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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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