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일 11시 30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US스틸(X)의 최근 주가 상승이 과도했고, 철강 가격 상승이 주춤할 것으로 보여 투자자의 주의가 요구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도이치뱅크는 지난해 10월 하순 이후 US스틸의 주가가 무려 25%에 이르는 단기 급등 현상을 보여 추가 상승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은 철강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데 따른 것이지만 재고 물량과 원자재 가격 등 핵심 변수들을 점검한 결과 앞으로 수개월 동안 상승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단기 랠리에 따른 주가 부담과 제품 가격 상승 둔화를 근거로 도이치뱅크는 US스틸의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UBS 역시 US스틸을 ‘단기 매수’ 리스트에서 제외하고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철강 가격 상승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을 뿐 아니라 추가 랠리를 뒷받침할 만큼 제품 가격 상승이 오르기는 힘들 것이라는 판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