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채권금리 소폭 상승하고있다.
전날 미 국채 금리가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세를 보인 데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경제성장률 상향조정을 시사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은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규모는 크게 줄어들었다. 대신 은행이 개장 30분도 채 안돼 5000계약을 순매도하는 등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21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0-6호는 3.84%로 전날보다 3bp 올라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0-5호는 4.37%로, 국고 10년물 10-3호는 4.73%로 각각 2bp씩 올라 거래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전 9시 34분 현재 102.42로 전날보다 6틱 내려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4틱 내린 102.34에 출발한 뒤 102.32로 밀리는 듯했으나 일부 되돌리며 102.43까지 올랐다.
외국인들은 37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은 446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증권은 3830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고, 투신과 보험도 260계약과 24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저가매수 분위기가 있는거 같다"며 "외국인의 매수가 이제 1만계약 아래여서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고, 단기적으로 급하게 밀린 사오항이라 추가로 10bp 이상 오른다고 보지 않으면 점차 사들어가볼만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른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장의 영향으로 약세 출발한 뒤 되돌림의 움직임이 있다"며 "은행은 스펙성 매도를 내놓으며 장을 미는 듯하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장의 영향에 한은 총재의 경기전망 상향이 더해지며 약세 출발했다"며 "저가매수가 유입되는 거 같은데 그렇다고 분위기 반전을 노릴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진단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외국인의 매도가 줄긴했지만 여전하다"며 "추가로 얼마나 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커브는 플래트닝하다"며 "되돌림 분위기가 있긴 하지만 강세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진 않는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