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NDF 선물환율이 상승했다.
중국이 긴축에 나설 경우 수요가 감소될 것이라는 예상과 양호한 미국의 주간실업지표와 주택지표의 영향에 따른 달러화가 강세로 마감한 데 따른 것이다.
21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28.00/1124.00원에 최종 호가되며 전날의 1117.00/1118.00원에 비해 6.00/6.00원 상승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장중 고점은 1128.00원, 저점은 1123.50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NDF 1개월물 스왑포인트 1.9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21.60원으로 전 거래일 국내시장 현물환 종가 1121.20원에 비해 0.40원 상승한 수준이다.
미국 달러화는 양호한 경제지표로 유로화를 제외한 주요 통화에 대해 폭넓은 랠리를 펼쳤다.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본궤도를 달리고 있다는 견해가 다시 힘을 받으면서 달러도 상승 모멘텀을 받았다.
유로/달러 환율은 1.3471달러를 기록했고 엔/달러 환율은 82.96엔으로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들은 대체적으로 미국 경제의 회복 흐름을 다시 한번 확인해줬다.
전미부동산협회(NAR)은 이날 미국의 12월 기존주택 판매량이 12.3% 급증한 연율 528만호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485만호를 크게 웃도는 결과다.
노동부는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40만4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3만7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2월초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한편 새벽 뉴욕증시는 실적 실망감으로 이틀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원자재와 기술업종 기업들의 실적이 높아진 투자자들의 기대수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7주간 연속 상승 행진의 지속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전일 2개월래 최대 하루 낙폭을 작성한 다우지수는 0.02% 떨어진 1만1822.80포인트, S&P500지수는 0.13% 내린 1280.26포인트, 나스닥지수는 0.77% 하락한 2704.29포인트로 장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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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