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기자] 유진투자증권 김미연 애널리스트는 21일 신세계p 대해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사업으로 인적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며 “백화점과 이마트 각 사업부 특성에 맞는 독립경영 및 전문성을 강화, 삼성생명 매각대금을 효율적으로 활용, 2세 경여체제 확립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 등의 목적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인적분할로 회사의 총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없지만 주식시장에서 ‘인적분할’ 이슈는 투자심리상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해 왔다”며 “신세계는 지난 10년여간 이마트의 질적, 양적 성장으로 시장대비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받아왔었으나, 2008년 이후 이마트의 성장 정체로 백화점 사업부의 가치마저 훼손돼 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분할 이후 구체적인 사업계획 및 지배구조 개선 이슈 및 계열사간의 통합, 분리 계획을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목표가 66만원,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백화점부문과 이마트부문으로 인적분할 결정
동사는 전일 공시에 백화점 사업과 이마트 사업으로 인적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힘. 인적분할 목적은 1) 백화점과 이마트 각 사업부 특성에 맞는 독립경영 및 전문성을 강화, 2) 기매각된 삼성생명 매각대금 약 5,500억원을 포함한 삼성생명 매각대금 약 3조원의 효율적 활용, 3) 장기적으로 2세 경영 체제 확립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 및 계열사간의 통합, 분리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 일정은 2011년 2월중 이사회 의결을 거쳐 3월 주주총회 후 5월중 분할을 마무리할 예정임. 2010년말 총매출액기준 백화점과 이마트의 매출비중은 각각 24%, 76%이며, 영업이익 기여도는 20%, 80% -> 향후 분할비율은 백화점 3 : 이마트 7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
- 인적분할 이후 각 사업부의 사업가치 제고 기대
이번 인적분할로 회사의 총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없음. 그러나, 주식시장에서 ‘인적분할’ 이슈는 투자심리상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해 왔음. 그 이유는 무엇보다 사업가치 제고가 기대되기 때문임. 실제로 신세계는 지난 10년여간 이마트의 질적, 양적 성장으로 시장대비 Premium Valuation을 받아왔었으나, 2008년 이후 이마트의 성장 정체로 마진 하락이 나타나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온 백화점 사업부의 가치마저 훼손. 이는 백화점 매출비중이 전체 매출액에 24%에 불과해, 신세계 주가는 ‘이마트 실적’에 연동되어 왔기 때문
따라서 이번 분할로 ‘More Premium’을 추구하는 백화점과 ‘Everyday Low Price’를 추구하며 상반된 전략을 펴고 있는 이마트의 각 사업부 독립경영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또한, 분할 이후 이마트의 수익성 악화로 훼손되어 왔던 백화점 사업부문의 기업가치는 레벨업될 것으로 전망. 이마트 역시 장기적으로는 국내 사업부의 이익구조 개선 작업 및 지속적인 적자가 확대되고 있는 ‘중국 이마트’의 구조조정도 본격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판단.
- 인적분할이 성장전환 계기는 될 수 있으나 확인작업 필요
인적분할로 인해 ‘이마트의 성장 정체 및 마진 하락’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던 신세계의 성장 전환의 계기는 마련할 것으로 판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 66만원, 투자의견 HOLD를 유지. 그 이유는 분할 이후 구체적인 사업계획 및 지배구조 개선 이슈 및 계열사간의 통합, 분리 계획을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 또한, 2010년 4분기 실적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당분간 이마트의 마진하락 이슈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인적 분할 이후 백화점, 이마트의 기업가치 레벨업 모습의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본업가치를 고려한 목표주가는 66만원으로 현재 주가 기준 11.3%의 Upside potential에 불과하여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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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