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현대백화점의 4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킨 가운데 강한 소비 경기로 인해 상반기 내내 이러한 매출 증대는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여영상 애널리스트는 "추운 날씨가 백화점 매출에 긍정적이고 매출이익률도 높아진 점에 눈에 띈다"며 "강한 소비는 상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명품매출도 높은 신장률을 나타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하반기 소비경기 모멘텀이 둔화될 것이라는 데 대해서는 다소 우려감을 표했다.
여 애널리스트는 "올해 백화점 3사의 기존점매출신장률은 5.7%"라며 "지난해 9.4% 대비 감소하는데 이는 물가상승도 중기적으로 매출에 부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높은 가처분소득의 증가가 물가상승으로 인한 객수 감소를 저지할 수는 있지만, 2010년 높았던 가처분소득 수준을 감안할 때, 하반기 소비경기 모멘텀 둔화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지난 7년간과는 다르게 올해 외형성장은 두자리수를 기록할 전망이며, 현대백화점 주가는 2011년 예상순이익의 9.2배에 거래되고 있는 만큼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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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