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IBK투자증권은 CJ CGV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은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 "올 2분기 영화 라인업 개선과 실적 호전을 선반영해 1분기 중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선애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01억원, 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69.5% 감소하고 순이익은 적자전환할 것"이라며 "이는 관객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4분기의 전국 관람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데다 이 때문에 매출이 17.1% 줄은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국내에 대구 올림픽 운동장, 대구 현대백화점 등 4개 사이트를, 중국에서도 6~8개의 신규 사이트를 출점할 계획"이라며 "작년에 비해 대작 영화가 다수 포진해 있고 휴일도 많아 CJ CGV에 유리한 영업환경이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해외사업 투자를 확대하는 등 과도기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CJ CGV의 주가는 4분기 실적 부진을 이유로 최근 약세를 보였으나 이는 경쟁력이 약화됐기 때문이 아닌 영화산업의 축이 3D로 이동하는 과정에 일시적으로 공백기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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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