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기자] 고도제한에 걸려 완공을 눈앞에 두고 공사가 중단됐던 포스코 포항 신제강공장 공사가 이르면 다음달 재개될 전망이다.
국무총리실 행정협의조정위원회는 1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포스코 신제강공장 건축허가를 위해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최종 조정안을 내놨다.
최종 조정안은 문제가 된 고도제한(기준 66.4m)을 없애기 위해 포항공항 활주로를 378m 확장하고 활주로 일부 표면 높이를 7m 높이는 한편 신제강공장 상단 1.9m를 철거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위원회는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국가안보 두 측면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2008년 7월 포항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신제강공장 건설에 착공했으나 공사 1년 여만에 비행안전고도 위반으로 공정률 93%인 상태에서 공사를 중단했다.
포스코는 "이번 결정으로 향후 제 3파이넥스 공장 건설 및 스테인레스 합리화 사업 등 후속설비투자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조속히 후속 공사를 마무리해 최고 품질의 철강재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국가경제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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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