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일본의 대형 메모리 제조업체 엘피다가 D램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한때 5% 급등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엘피다가 "빠르면 이번 달부터 컴퓨터 제조업체 측에 D램가격을 10% 인상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가격 하락에 따른 마진 축소가 염려됐기 때문"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재 D램 가격은 지난해 5월 가격이 인상된 이후 공급 과잉에 따라 63% 수준으로 가격이 거의 반토막난 상태.
하지만 D램 가격이 컴퓨터 제조업체들과 개별 협상으로 조정되는 만큼 엘피다의 요청이 받아들여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편 이날 엘피다의 D램 가격 인상 소식이 전해진 후 삼성전자 측은 D램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연이어 발표했다.
이날 삼성은 성명발표를 통해 "삼성은 그간 고개들과 장기 계약을 진행해 왔다"며 "이에 따라 최근 D램 가격에서 특별한 인상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파워칩 관계자는 이번 1/4분기에 D램 가격이 바닥을 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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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