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18일 오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가 약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유로그룹 회의에서 유로존 안정기금 증액에 대한 논의가 결론을 내지 못한 것이 유로화에 악재로 소화된 모습이다.
특히 시장은 유로존 구제기금 논의에 주목하며 향후 유로존 채무위기에 대한 우려에 더욱 주목할 전망이다.
우리 시간 오전 11시 26분 현재 유로/달러는 0.18% 하락한 1.3267/72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유로/엔 역시 0.3% 내리며 109.62/68엔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지난주 유로화에 유입된 숏포지션이 대부분 청산되면서 새로운 베팅 세력이 등장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 일본계 은행 딜러는 "안정기금 확대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기 때문에 환율이 과도하게 오른 느낌이 없지 않다"면서 "내달 20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독일이 적극 찬성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르파니데스 유럽중앙은행(ECB) 이사가 중앙은행의 태도가 매우 강경하다고 보는 것은 잘못이라고 언급한 것도 유로화에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같은시각 달러/엔은 전날 대비 0.15% 하락한 82.62/64엔에 거래되고 있으며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 지수는 79.40을 기록하며 전날대비 강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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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