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서울 1억 이하 전세 아파트가 노원·강동구 일대에 비교적 많이 분포돼 있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노원구 일대 1억 이하인 아파트 수가 3만2641가구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가 1만448가구로 뒤를 이었다.
서울 도심권을 생활권으로 한다면 노원이나 도봉구 쪽으로 보금자리를 얻어 볼만하다.
또 생활권이 강남이라면 강동구로 생각해 볼만하다. 1억원 이하로 전세시세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 9893가구로 1만 가구에 육박했다.
한강 이남에서는 송파구 7185가구, 강남구 7653가구 등도 재건축 대상 단지가 많아 싼 전세가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노후한 재건축 단지를 제외하면 서울에서 1억 이하의 아파트를 찾기란 사실상 쉽지 않다.
서초구에서 1억원 아래에서 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1억 이하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단지가 소형아파트(10평형대) 14가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성동구도 1억 이하로 전세 시세가 형성되어 있는 곳은 겨우 20가구다. 성동구와 인접해 있는 광진구 410가구나 종로구 200가구도 사정은 비슷하다.
이와 관련 서울 지역 1억 이하 전셋집의 비중이 전체의 8.9%에 불과한데다 전세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어서 1억 이하의 아파트 전셋집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질 전망이다.
부동산1번지 김은진 팀장은 “서울 지역 1억 이하 아파트 전셋집은 총 9만4121가구로 1년 전 11만786가구에 비해 2만2224가구가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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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