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우리선물은 17일 원/달러 환율이 1110원대 흐름을 이어가면서 관망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유럽 신용위험은 일단 정점은 지나는 모습이지만 재정안정기금 확충 등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선뜻 포지션 플레이 유인으로 작용하기에는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변 연구원은 "지난 주말 중국이 지급 준비율 기습인상에 나섰으나 긴축 강도면에서 시장에 큰 악재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변 연구원은 "이번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위안화의 절상이 이어질 지에 대한 기대 등이 달러화 상승 압력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대외 재료가 비교적 원/달러 환율에 중립적인 한편, 대내 재료 역시 1110원 부근의 하방경직성을 완화시킬 만한 것이 부재하다는 면에서 1110원대 관망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주말 유로화는 신용위험 약화 및 미국 경기지표에 대한 실망감 속에 미국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강세를 유지했다.
지난 한 주간 포르투갈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재정취약국의 국채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데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매파적 입장 확인 등이 이어지며 신용위험 완화 분위기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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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