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교보증권은 17일 한진해운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1068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 6000원에서 5만 2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정윤진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 2조 3314억원(+23.7%, y-y), 영업이익은 106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컨테이너 물동량은 약 96만TEU로 북미향 물동량은 전년대비 감소한 반면에 유럽지역과 아시아 역내 수송실적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속운항과 고가 용선선의 반선 등으로 매출액대비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고정비 비중이 축소되면서 매출은 증가하는 레버리지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순이익은 기말환율 하락으로 외화환산손실이 35억원 정도 발생하면서 2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운임인상과 관련해 물동량 증가와 함께 1분기말부터 성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선사들은 고원가 대형선인도, 유가상승, 물동량증가에 따른 변동비 상승 등의 환경에 놓여있어 운임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실제운임은 고점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