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기자] 교보증권 염동연 애널리스트는 17일 녹십자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43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큰 폭으로 미달한 이유는 인건비 인센티브와 같은 일시적 비용의 증가, 인판릭스(혼합백신), 로타릭스(장염바이러스백신)의 계약만료에 따른 판권회수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질적인 실적성장을 봤을 때 타 전통 제약사 대비 양호한 증가율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 2010년 4월 LG생명과학과의 전략적 제휴가 구체화 되면서 2011년 초 성장호르몬제와 간염백신 등의 품목도입(연간 200억원 규모)이 기대되며, 혈액제제 중심의 수출 본격화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컨센서스 대비 부진한 실적 전망
녹십자 2010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43억원(-31.5% YoY), 영업이익 31억원(-80.0%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도표1, 4). 특히 매출액은 09년 4분기 신종플루백신 869억원이 일시적으로 반영됨에 따른 역기저효과 때문에 감소하지만, 일시성 실적을 제외할 경우 실제 매출액 성장은 11.5% 증가하는 양호한 매출증가실적이다. 1Q10에 신종플루백신 매출액으로 1,560억원이 반영되었기 때문에 일시적 매출액에 따른 역기저효과는 1Q11까지 이어질 것이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큰 폭으로 미달하는데, 이유는 ① 인건비 인센티브(60억원 내외)와 같은 일시적 비용의 증가, ② 인판릭스(혼합백신), 로타릭스(장염바이러스백신)의 계약만료에 따른 판권회수로 해당매출액(09년 기준 188억원)의 공동화에 따른 매출액 성장둔화와 고정비 부담 때문으로 보인다.
- 2010년 일시성 실적 제외시 2011년은 35% 내외 실적 성장전망
2011년에는 매출액 7,440억원(-6.3% YoY), 영업이익 1,180억원(-25.0%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도표 6). 2010년 1분기에 반영되었던 신종플루백신의 일시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제외하면 전년대비 약 35.1%, 36.2%1증가한 실적이다.
- 글로벌 사업의 본격화가 이루어질 것
실질적인 실적성장을 봤을 때 타 전통 제약사 대비 양호한 증가율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① 지난 2010년 4월 LG생명과학과의 전략적 제휴가 구체화 되면서 2011년 초 성장호르몬제와 간염백신 등의 품목도입(연간 200억원 규모)이 기대되며, ② 혈액제제 중심의 수출 본격화, ③ ETC비중이 타 전통제약사 대비 현격히 낮아, 정책리스크에 따른 영업활동 둔화 영향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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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