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3일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을 통해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 및 소비와 설비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11월 설비투자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소매판매 및 건설투자가 늘었다. 소매판매는 내구재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2.9%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장비 등 기계류를 중심으로 0.6% 감소, 전월의 -9.7%에 비해 감소폭이 줄었다.
12월중 수출도 443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IT제품이 크게 늘어난 게 주요한 동력이었으며, 일평균 기준으로도 18.1억달러에 이르렀다.
생산측면에서 11월중 제조업 및 서비스업 모두 증가했다.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및 부품, 금속가공 등을 중심으로 1.3% 증가로 전환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0.6%의 증가세가 계속됐다. 평균가동률 역시 80.9%로 높아졌다. 서비스업 생산은 교육 및 도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다만 실업률(계절조정)이 3.6%로 전월보다 0.4%포인트 상승하고, 경기동행지수 및 선행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경기선행지수가 11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은 유로지역 재정 문제 등이 성장의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작용했다.
또 물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소비자물가는 수요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제 원자재가격 및 농축수산물가격 등 공급측면에서의 상승압력이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작년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3.5% 상승했다. 전월대비로도 0.6%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도 전월대비 0.6% 올랐고, 아파트 전세가격이 1.0%의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