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NDF 선물환율이 하락했다.
포르투갈 국채입찰에 수요가 몰리면서 유로존 부채 우려 완화로 뉴욕증시와 유로화가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13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14.50/1115.00원에 최종 호가되며 전날의1125.00/1125.50원에 비해 10.50/10.50원 하락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장중 고점은 1118.00원, 저점은 1115.25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NDF 1개월물 스왑포인트 1.8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12.90원으로 전 거래일 국내시장 현물환 종가 1119.40원에 비해 6.50원 하락한 수준이다.
새벽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달러에 대한 상승폭을 확대하며 4일만에 다시 200일 이동평균선 위로 올라섰다.
부채 위기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됐던 포르투갈 국채 입찰이 예상보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유로존 부채를 둘러싼 불안이 다소 완화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1.3133달러로 반등했고 달러/엔 환율은 83.01엔을 기록했다.
한편 뉴욕증시는 12일(현지시간) 성공적인 포르투갈 국채입찰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규모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로존 부채 우려가 완화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지수는 0.72% 오른 1만1755.44포인트, S&P500지수는 0.90% 전진한 1285.96포인트, 나스닥지수는 0.75% 상승한 2737.33포인트로 장을 접었다.
포르투갈은 강력한 수요가 몰린 국채입찰을 통해 16억2000만달러를 조달, 구제금융 압력을 일부 털어내면서 유로존 부채위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다소 진정시켰다. 투자자들은 목요일(13일)로 예정된 스페인의 국채입찰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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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