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지난해 유로존 채무 위기가 확산되면서 미국 대형 헤지펀드 일부가 큰 수혜를 입었다고 CNBC가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캑스턴 어소시에이츠가 운용하는 105억달러 규모의 캑스톤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펀드는 10%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업체는 지난해 1조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안이 발표되자 곧바로 유로화에 매도 포지션을 취하며 큰 이익을 남겼다.
당시 구제금융안을 호재로 소화한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단기적으로 상승했으나 이내 곤두박칠 쳤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시장은 글로벌 환율 시장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이같은 결과를 낳았다고 분석했다.
이밖에도 제프 탈핀스가 운용하는 엘레먼트 펀드도 유로존 우려가 지속되며 발생한 국채 시장의 변동성 덕분에 27%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에 시장은 올 한해도 유로존 위기가 지속되는 만큼 헤지펀드들의 수혜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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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