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기자] 터치스크린 제조업체 멜파스(대표 이봉우)가 터치스크린 모듈에 대한 추가 매출처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 대기업과 논의를 진행중이다.
11일 시장과 업계에 따르면 멜파스는 터치 스크린 공급을 국내 대형고객사들에게 납품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멜파스의 터치스크린 모듈에 대한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다. 전체 매출에서 삼성전자의 비중은 60% 후반에서 70% 때 정도로 삼성전자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터치스크린 모듈에 대해 일본 고객사를 추가한데 이어 국내 대형사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대해 멜파스는 "올해 고객사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하지만 고객사를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으며 그 시기도 말할 수 없다"며 고객사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이처럼 멜파스의 매출 다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시장에서 예상하는 매출액도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회사 측이 예측하는 지난해 매출액은 2500억원 규모이다.
특히 멜파스의 터치스크린관련 연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20일 멜파스는 2칩으로 최대 15인치 중대형 터치스크린에 적용 가능한 터치칩 ‘MMS-100시리즈’을 개발 완료했다.
기존 터치 칩 업체들은 중대형 터치스크린에 별도의 고성능 CPU를 채택해 3칩으로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멜파스 제품은 2칩으로 지원 가능해 효율성 및 경쟁력이 강화됐다.
정전용량 방식 터치스크린 채택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7인치 이상 중대형 터치스크린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MMS-100시리즈’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멜파스는 신사업으로 LED 조명관련 칩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10월 멜파스는 중국 등에 LED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엔엘티테크(NLTTech)와 합작해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힌바 있다.
멜파스 관계자는 "멜파스는 올해에도 휴대폰 관련 매출 비중이 여전히 높을 것"이라며 "LED조명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LED조명 관련 연구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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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