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삼성그룹 e-교육업체인 크레듀가 그룹 관계사인 삼성SDS때문에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크레듀는 지난해 11월 삼성SDS가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크레듀를 통한 SDS의 우회상장 기대감으로 급등하면서 시장의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 기대감으로 크레듀 주가는 3만원 근처에서 급등해 9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주가는 6만원선까지 조정을 받고 최근 한달여 동안 등락을 거듭하면서 방향성을 탐색했다.
그런데 기존 상승 재료로 시장에서 거론됐던 SDS와의 합병 가능성이 11일 소멸하면서 투자자들이 다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삼성SDS 고순동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삼성SDS의 상장 계획이 없다고 밝혔고 이 소식은 크레듀 주가에는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1일 오전 한때 전날보다 11% 이상 급등하던 크레듀 주가 역시 상승 폭을 상당부분 반납하면서 이날 오후 2시 13분 현재 크레듀는 4.49% 오른 6만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순동 삼성SDS 대표는 이날 "상장 계획은 분명히 없다"면서 " 삼성SDS는 건실한 경영을 통해 자금력이 확보돼있고, 현금도 충분해 상장의 필요성 느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같은 삼성SDS의 입장은 크레듀의 그간 상승배경을 감안할 때 부정적인 재료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는 게 시장 참가자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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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