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홍창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하우젠 스마트 에어컨’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100억달러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며 “2015년까지 300억 달러 매출에 도전할 것”이라고 중장기 매출 계획을 밝혔다.
이는 최근 ‘2014년 200억달러 매출 달성을 통해 전 세계 가전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고 선포한 LG전자 가전 사업의 매출 목표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로, 두 기업의 가전 시장을 향한 선점 경쟁은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공격적 목표는 ‘신수종’ 사업에 대한 기대가 더해진 결과다.
홍 부사장은 “기존 사업외에 신규사업까지 염두에 두고 도전적 목표를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며 “수처리 산업까지는 아니더라도 가정생활 필수인 물과 공기, 의식주 관련된 것은 생활가전 사업의 영역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 “생활가전 사업을 유심히 보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이외에도 시장이 매우 넓다”며 “스마트 그리드 사업 포함해 새로운 기술들을 계속 접목시키고 있기 때문에 유관 제품 개발해 활성화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흥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
홍 부사장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선진국 시장에서 비교적 여러가지 성과들을 내고 있는데, 금년도에는 과거 선진국에서 성과를 이어나가고 더해 성장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간다면 우리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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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