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국내 증시가 이틀째 하락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최근 연고점 돌파이후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지수의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
지난주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4분기 실적 우려와 이번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경계심리도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트레이드증권 민상일 애널리스트는 11일 "코스피가 연고점을 넘어선 이후 상승 동력이 소진되는 모습"이라며 "이미 지난해 11월 이후 주가가 급등해 차익실현에 대한 욕구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번주 금통위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주 삼성전자의 실적이 기대에 못미쳤던 것도 증시 하락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증시를 이끌던 연말연초 효과 이후 새로운 상승 모멘텀이 없어 지수가 흔들리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민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경우 4분기 실적 전망이 양호하지만, 4분기 실적이 고점이라는 우려도 있어, 다가오는 어닝시즌이 차익실현의 기회가 될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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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