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최근 1110원대 진입을 지속적으로 시도했던 원/달러 환율은 유로존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1120원대 후반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2분 현재 1128.65/70원으로 전날보다 4.15/2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0원 상승한 1125.90원으로 개장 했다.
이후 추가 상승하면서 1128원선까지 고점을 높이면서 1130원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위쪽에서는 네고물량이 출회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28.80원, 저점은 1125.5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외국인들이 사흘째 매도세에 나서면서 10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있다.
한편 새벽 뉴욕시장에서 다우지수는 유로존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하락했다. 유로화는 포르투갈이 구제금융을 받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위기감이 스페인 등 주변국으로 확산되면서 달러에 대해 4개월래 최처지로 하락한 뒤 반등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새벽 NDF를 반영하고 유럽 불안정 이슈가 재부각되면서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며 "아직 네고물량이 적극적으로 나오지는 않는데 1128원 부근에서 비드와 오퍼가 공방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이어 "역외세력이 매수에 나서고 있는데 비드가 좀 더 강하게 나타나면 1130원까지 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딜러는 "역외세력이 원화강세에 베팅하고 있지만 1120원 전후로 결제수요와 스무딩이 겹치면서 1120원 하단진입이 계속 저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펀더멘털이나 차트를 보더라도 반등을 할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조정기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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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