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기아차 주가가 7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1일 오전 9시 37분 현재 기아차는 전거래일보다 2.18%, 1300원 하락한 5만 84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아차는 전일 장중 6만 300원까지 오르면서 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왔지만 이날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오랜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이 시각 현재 외국인 매도 1순위에 오른 상황.
그러나 시장에서는 기아차의 실적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진단하고 있어 일시적 숨고르기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교보증권 송상훈 애널리스트는 "기아차는 신차효과 확산으로 해외부문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2010년 3분기말 5개 해외법인 누적손실은 2600억원으로 2009년말 3820억원에 비해 32% 줄어들었고, 연말까지 대부분 해소돼 더 이상 주가할인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글로벌 점유율 상승 지속에 따른 고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시장평균대비 14% 할인돼 있는 등 가격메리트가 있어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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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