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약보합세를 보이며 20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밤 사이 뉴욕 증시가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에 혼조세로 마감한 데다, 외국인의 사흘 연속 '팔자' 행렬이 지수를 누르고 있다. 여기에 금융통화위원회와 옵션만기 등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점도 부담을 주는 모습이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8.08포인트(0.39%) 내린 2072.7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0억원, 66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218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3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화학과 운수창고, 건설, 전기전자(IT), 운송장비 업종이 소폭 오르고 있으며 보험, 통신, 은행 업종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모비스, LG화학이 1~2%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 포스코, 신한지주 등도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 삼성생명, LG전자 등은 소폭 밀리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연구원은 "외국인이 이틀 연속 매도했지만 매도 규모는 통상 수준이었다"며 "차익실현에 대한 욕구가 늘었다기보다 유럽발 악재 등이 어떻게 해결되는지 확인하고 대응하겠다는 경계심이 작용하면서 매수세가 주춤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9거래일째 상승세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76포인트(0.52%) 오른 536.7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억원, 9억원 가량 순매수 중이며 기관이 홀로 22억원어치 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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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