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11일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올해 실적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손지우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특히 석유화학 시황 자체의 상승에 따른 실적증대분외에, IFRS 도입에 따른 타이탄케미칼과 케이피케미칼의 이익이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에 반영되는 만큼 장부 상의 숫자증대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롯데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성장의지 또한 메리트란 설명이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제품가격 상승으로 기분좋게 시작한 2011년
석유화학 제품가격은 1월 첫째 주부터 상승기조로 시작했다. 화섬계열의 강세가 지속되며 CFR China 기준 MEG, PTA 가격은 각각 $48/t, $57/t 상승하였으며, 지난 4분기 주춤했던 HDPE/LLDPE마저도 $40/t 상승하였다. 동 기간 Naphtha가 -$12/t이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spread는 더욱 개선되었다. 1월 하반기 물량까지도 빠르게 확보해가고 있을 정도로 지속적으로 중국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주된 원인이다.
꽃피는 3월이 오면 석유화학의 성수기도 돌아온다
석유화학에게 있어서 전통적으로 12월과 1월은 비수기 시즌이다. 그러나 금번 석유화학의 호황 cycle은 이러한 비수기 fact마저도 희석시키고 있다. 실제 11월말 대비 12월 말의 에틸렌 가격은 SE Asia 기준 $1,095/t을 기록하여 $94/t이나 상승하였으며, 1월에도 현재 $1,100/t을 돌파하는 등 가격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당사 리서치센터는 2월 이후 석유화학 시황 강세는 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유는 1) 석유화학의 성수기 시즌이 돌아오고, 2) 4~5월에 사우디 아라비아의 Petro Rabigh 130만톤/년 에틸렌 설비 등 대규모 크래커의 정기보수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타이탄케미칼 증설 계획 발표 시 아시아 No.1 에틸렌 생산업체 될 것
석유화학의 global giant로 성장을 추진하고 있는 동사는 상반기 내 타이탄케미칼의 증설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2012년 6월에는 여수 설비의 에틸렌 25만톤/년, 프로필렌 20만톤/년 증설이 완료될 계획이다. 따라서 그들은 타이탄케미칼의 증설 규모에 따라서 아시아 최대 에틸렌 설비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현재는 대만의 Formosa가 미국 설비를 제외할 경우 290만톤/년으로 1위에 올라있고, 호남석유화학은 여수 증설까지만 감안할 경우 약 270만톤/년으로 2위에 올라있다. 뿐만 아니라 대산설비의 증설도 고려중에 있고 2013-14년 경에는 추가적인 대형 M&A에 나설 것으로 보여 동사의 외형확장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50,000원 유지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50,000원을 유지한다. 2011년에도 실적상승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히 높다. 특히 석유화학 시황 자체의 상승에 따른 실적증대분외에, IFRS 도입에 따른 타이탄케미칼과 케이피케미칼의 이익이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에 반영되는 만큼 장부 상의 숫자증대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성장의지 또한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실적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동사를 당사 리서치센터는 석유화학 & 정유 전체 업종 중 top pick으로 거듭 제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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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