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0일 LG전자에 대해 올 상반기 듀얼코어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했다.
미래에셋증권 이순학 애널리스트는 "Mid end 급 옵티머스 블랙 출시를 통해 기존 옵티머스 시리즈와 더불어 탄탄한 제품 믹스로 1분기 핸드셋 부문 턴어라운드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4G LTE 및 편광방식 3D TV 등 긍정적인 모멘텀들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 상반기 듀얼코어 트렌드를 주도한다
LG 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13 만원에서 16 만원으로 상향함. 그 이유는 1) 경쟁사 대비 빠른 듀얼코어 스마트폰 출시로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고, 2) Mid end 급 옵티머스 블랙 출시를 통해 기존 옵티머스 시리즈와 더불어 탄탄한 제품 믹스로 1/4 분기 핸드셋 부문 턴어라운드를 기대해 볼 수 있으며, 3) 4G LTE 및 편광방식 3D TV 등 긍정적인 모멘텀들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임. 목표주가는 2011 년 예상 BPS 88,551원에 역사적 평균 PBR 1.8 배를 적용하여 산출한 것임. 최근 단기 차익 실현으로 인해 주가 조정이 있었으나, 이를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임.
◇ 목표주가 16 만원으로 상향
LG 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3 만원에서 16 만원으로 상향함. 그 이유는 1) 상반기 듀얼코어 스마트폰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고, 2) 옵티머스 2X 및 옵티머스 블랙 출시를 통해 빠른 스마트폰 제품 믹스 개선으로 1/4 분기 핸드셋 부문의 턴어라운드 기대가 가능하며, 3) TV 부문에서는 LED TV 비중을 빠르게 높이면서 TV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임. 2011 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63 조원 및 영업이익 1.7 조원임. 목표주가는 2011 년 예상 BPS 88,551 원에 역사적 평균 PBR 1.8 배를 적용하여 산출한 것임.
◇ 듀얼코어 스마트폰 트렌드 선도
이번 CES 에서 LG 전자는 경쟁사 대비 한발 앞서 듀얼코어 CPU 를 채용한 옵티머스 2X 를 선보임에 따라 상반기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함. 듀얼코어 CPU 는 영국 ARM 사의 최신 코어인 Cortex A9 을 바탕으로 개발된 것으로 1) 3~4 년 전 노트북급 성능이 가능하고, 2) 멀티태스킹이 자유로우며, 3) 듀얼코어임에도 불구하고 저전력에서 구동되기 때문에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 PC 까지 확대 적용 가능한 장점이 있음.
현재 nVidia 사의 듀얼코어 CPU Tegra2 를 채용해 개발 중인 제조사는 LG 전자 외모토로라 및 HTC 로 파악됨. 이 중 LG 전자는 1 월 중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삼성전자는 자체 CPU를 개발 중이고 2 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제품 소개를 할 것으로 예상되나 본격 출시는 2/4 분기 중에나 가능할 것임. 노키아역시 현재 N8 후속 모델인 E7 출시에 주력하고 있어 듀얼코어 스마트폰은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판단함. 따라서 상위 글로벌 핸드셋 제조사 가운데 듀얼코어 스마트폰 트렌드를 선도해 나간다는 측면에서 상반기 LG 전자의 모멘텀이 클 것으로 기대함.
◇ 1/4 분기 핸드셋 부문 턴어라운드 기대
지난 4/4 분기 옵티머스원 250 만대를 포함한 스마트폰 판매량은 340 만대로 전분기 대비 2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핸드셋 부문에서 3,000 억원 수준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 연말 마케팅 비용 확대 및 2) 지속적인 옵티머스 시리즈에 투입된 스마트폰 R&D 비용에 기인하는 것임. 그러나 1/4 분기부터는 옵티머스원 후속으로 옵티머스 2X 및 옵티머스 블랙 등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이 지속 출시되면서 선순환 구조에 진입할 것이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판단함.
특히 옵티머스 블랙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임. 옵티머스 블랙은 보급형 옵티머스원과 하이엔드급 옵티머스 2X 를 연결해주는 Mid-end 스마트폰으로 1) 9.2mm 의 얇은 두께를 바탕으로 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 2) 아이폰 4 레티나 대비 40% 밝은 최신 IPS 패널, 3) 빠른 터치 반응속도가 장점임. 당사가 그동안 강조하였던 LG 전자의 2 칩 구조 전략으로의 변화가 이러한 빠른 스마트폰 라인업 대응을 가능하게 한 것으로 올해 그 활약이 기대됨.
◇ LED 비중 확대를 통한 TV 부문 수익성 개선
2011 년 LG 전자 TV 부문의 선전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임. 미국 최대 유통채널인 베스트바이 탐방 결과 현재 전시 면적 기준 점유율은 15%로 삼성전자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 대개 유통 매장에서의 전시 면적 확대는 판매 확대로 연결되기 때문에 2010 년 3/4 분기 기준 북미 시장 TV 점유율이 8%였음을 감안할때 2011 년 꾸준한 점유율 상승이 가능할 것임. 따라서, 권희원 HE 사업부장이 제시한 4천만대 FPD TV 판매 목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며, 연간 2~3%대의 영업이익률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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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