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기자] 지난해 3분기 유로존 경제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투자와 소비지출 감소 때문이지만, 경제성장에 대한 전체 윤곽이 크게 변한 것은 아닌 것으로 평가됐다.
7일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최종치)이 전분기 대비 0.3%로, 직전 분기의 1.0%에서 크게 둔화됐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된 수정치이자 전문가 예상치 0.4%를 밑도는 수준이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1.9%를 점친 시장 예상치와 동일했다.
국가별로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전기비 0.7% 성장했다.
이탈리아 경제성장률은 0.2%에서 0.3%로 상향 조정됐으나 그리스 경제는 전분기 대비 1.3% 위축됐다.
이와 관련해 지아다 지아니 시티그룹의 유럽 담당 이코노미스트는"유로존 GDP 성장률은 예상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역내 수요 감소가 전체 GDP를 끌어내렸다. 투자 축소로 민간소비 역시 0.3% 증가에서 0.1% 증가로 하향 조정됐다. 전체 윤곽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예상보다 덜 긍정적인 결과다"라고 논평했다.
닉 코우니스 ABN 암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에 비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큰 폭으로 둔화됐다. 투자 부문이 이번 GDP 성장률의 하향에 주된 역할을 했다고 본다. 소비지출 증가세도 매우 둔화됐으며 노동시장의 약세로 올해도 이 추세가 계속될 전망이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장안나 기자 (jaann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