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기자] "지난해 국제선 정기편 운수권 확보 차질로 매출 목표에 다소 못미치는 실적을 보였지만 올해 국제선 노선권 확충을 통한 사업확대로 146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해 흑자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
이상직 이스타항공그룹 회장은 6일 이스타항공 취항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선 운항이 본격화되는 올해는 국내 최고의 LCC로 도약하는 한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상직 회장은 "지난해 국내선 수송점유율이 40%에 육박하는 저비용항공시장에서 최고의 탑승률(90.2%)과 수송실적(179만명)을 기록한 이스타항공은 취항 3년차를 맞은 올해 국제선에서도 최상의 가격과 최고의 서비스로 저비용항공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 1월7일 첫 취항하면서 당시 9.72%에 불과한 저비용항공사 시장점유율을 같은 해 27.35%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김포~제주노선은 국내 전체항공사 수송량 가운데 LCC 항공사가 43.9%(9월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이스타항공은 김포-제주노선 국내 LCC 전체 수송에서 38%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회장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력, 그리고 저비용항공사만의 강점인 저렴한 운임과 안전성 측면에서 고객의 신뢰도가 높았던 점이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비결로 꼽았다.
이 회장은 "지난 2009년 1월 취항 이후 2년 연속 국내선 탑승율 1위, LCC 중 수송실적 1위(김포-제주)와 한국소비자원 서비스만족도 조사결과 1위 등 3관왕의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또한 지난해 8월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저비용항공사?1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이스타항공은 또 올해는 국제선 사업확대를 위해 6대의 기존 항공기 외에 737-800기종 한 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다가올 한중일 항공자유화(Open Sky)를 대비해 LCC간 전략적 제휴와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틈새시장 공략에도 힘을 쏟는 등 항공시장의 새로운 판도변화를 주도할 차세대 항공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취항 1년만에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한 이스타항공은 저비용항공사로는 처음으로 3만시간 무사고 안전비행 기록과 취항 2년여 만에 오는 2월 탑승객 3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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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