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상품 가격 하락에 대한 충격으로 일제히 조정 양상을 보였다.
일본과 중국 증시는 자원주를 중심으로 내림세를 보였고, 대만 증시는 급등종목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했다.
5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9% 밀린 2838.59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전날 유가와 구리 가격이 하락하자 상품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되는 모습이었다.
전문가들은 지수가 차익실현 매물로 인한 자연스러운 조정을 받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더딘 경제 성장의 징후에 우려를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닛케이 지수 역시 자원주 약세에 전날 기록한 7개월 반 최고치에서 멀어졌다.
지수는 이날 1만 387.95엔으로 거래를 시작한뒤 1만 413.45엔 선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내 내림세로 전환했다.
상품가격 하락에 대한 부담으로 인펙스는 0.4% 떨어졌고 스미토모금속광업은 1.8% 하락했다.
다만 견실한 미국 지표가 지수를 지지하며 하락 폭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대만 증시는 2개월 래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가권지수는 8900선을 하회한 채 마감했다.
5일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50.88포인트, 1.68% 떨어진 8846.31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최근 강세를 보인 은행주를 주도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지수 급락을 이끌었다. 은행주들이 1.7% 하락한 가운데 창화은행은 3.35%나 떨어졌다.
다만 펀드매니저들은 글로벌 경기에 대한 낙관적 전망으로 인해 단기간 조정에서 끝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홍콩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름세로 자리 잡았다.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8% 오른 2만3757.8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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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