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모처럼 상승 출발했다.
6거래일 연속 30원 가까이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은 최근 급락에 따른 피로감으로 이날 장 초반이지만 7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글로벌 달러가 미국의 양호한 경제지표로 경기회복 기대 속에 폭넓게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연일 사상최고치 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코스피지수도 이날 조정국면에 들어서면서 뚜렷한 하락모멘텀으로 작용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1124.75/80원으로 전날보다 3.75/8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0원 오른 1124.00원에 개장했다. 이후 1120원대 초중반 좁은 레인지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26.10원, 저점은 1122.8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외국인이 사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하락하고 있다.
한편 새벽 뉴욕외환시장에서 글로벌 달러는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미국의 경제지표로 경기회복 전망이 강화되면서 주요 통화에 대해 폭넓게 올랐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1.33달러대 초반 흐름을 지속중이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최근 1120원을 하향 돌파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는데 지지력이 확인됐다"며 "장중에도 1120원 부근에서는 비드가 강했고 NDF시장에서도 지지가 됐다"고 밝혔다.
이 딜러는 이어 "새벽 글로벌 달러가 강세 영향으로 1120원이 막히면서 1125원 수준으로 반등했다"며 "1120원대에서는 비드와 오퍼가 다 나오고 있어 1130원을 뚫고 올라기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딜러는 "1120원대에서 비드와 오퍼가 혼재하고 있는데, 역외세력은 아직까지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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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