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효정기자] LG CNS가 신묘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갖고 비전 2020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LG CNS 김대훈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작년 한 해 글로벌 금융 위기여파와 새로운 변화 물결 가운데에서 의미 있는 매출 성장을 이루어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비전 2020 수립과 대규모 R&D투자 등 작년이 LG CNS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LG CNS가 아웃스마트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꿈을 실행에 옮기는 원년”이라고 강조했다. 또 “2011년에는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우리의 비전 달성을 앞당기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성장사업 가속화 △솔루션 기반사업 확대를 위한 체계 마련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전개 △창의와 자율의 조직문화 구축 등을 2011년 중점 과제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 사장은 그간 LG CNS가 걸어온 길을 단계별로 회고하며, 1987년 STM으로 출발해 미국 EDS의 선진 기술을 내재화했던 1.0 단계, 그리고 2002년 LG CNS로 출범한 후 경쟁시장 일등 전략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룬 2.0 단계에 이어 올해가 비전 2020 실현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3.0 시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LG CNS는 이날 강당에 모인 임직원들 외에 프로젝트 현장 직원들도 시무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넷 생중계를 실시해 7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별도 이동 없이 자신의 책상에 앉아 행사를 시청했다.
아래는 신년사 전문.
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로부터 정확히 1년 전, 저는 CEO로서 여러분 앞에 처음 섰고, 지난 한해 동안 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꿈’을 만들고 공유하는데 주력했습니다. 2010년에는 ‘VISION 2020’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하였고, 새롭게 정의한 성장사업 중 일부는 벌써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습니다.
이는, 임직원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지난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우리 회사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 크게 3단계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87년 STM으로 출발하여 EDS의 선진 기술을 내재화 했던 단계가 CNS 1.0 이라면, 2002년 LG CNS로 출범한 후 경쟁시장 일등 전략으로 성장을 이룬 단계가 CNS 2.0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롭게 도약하는 CNS 3.0 시대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한 걸음씩 나아 간다면 이루지 못할 목표는 없을 것입니다. 저는 금년에 다음의 네 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여러분께서도 동참하여 우리의 꿈에 더 가까이 다가 갔으면 합니다.
첫째, 성장사업을 가속화 하겠습니다.
우리는 VISION 2020에서의 고민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 영역이면서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이 가능한 새로운 성장사업을 발굴하였습니다. 이제는 남보다 한발 앞서 기회를 포착하고, 민첩하게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이를 통해, 시장을 주도하고,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규모로 조속히 키워나가야 하겠습니다.
둘째, 솔루션 기반 사업 확대를 위한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작년에 이어, 성장사업을 중심으로 과감한 R&D 투자를 지속하여 차별화된 솔루션을 적시에 출시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해외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갑시다.
금년에는 그 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며 다져왔던 해외사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도록 합시다. 7대 거점을 중심으로 준비된 글로벌 向 솔루션으로 선도사업 Pipeline을 적극 발굴하고, 유의미한 사례들을 확보하도록 합시다.
넷째, 창의와 자율이 살아 숨쉬는 조직문화를 구축합시다.
창의적 인재는 주도적으로 고객이 바라는 기대수준 이상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하는 사람입니다.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가짐 입니다. 인생이나 일의 결과는 사고방식, 열의와 능력의 조합에 의해서 결정되며,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열정입니다.
지금까지 말씀 드린 과제들을 추진하는데 기본이 되는 것은 정도 경영입니다. 정도 경영에 있어서는 절대 타협하지 말고 원칙을 지켜 나가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 드립니다.
우리에겐 어떤 위기에도 과감히 도전하여 성공의 역사를 만든 특별한 DNA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마시고, 성공에 대한 큰 꿈을 품으십시오.
2011년이 훗날 새로운 도약의 원년, 우리의 비전 달성을 앞당기는 원년으로 기억 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차게 나아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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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