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3일 기아차에 대해 "2011년 연결 순이익 3.3조원이 예상된다"며 PER 8.5배를 적용해 목표주가 6만 8000원을 유지했다.
이명훈 선임연구원은 "올해 기아차의 좋은 날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올 1월 미국, 2월 중국시장에 출시되는 K5가 중요한 모멘텀"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4/4분기 국내공장 판매가 41만대 상회하며 실적 컨센서스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12월에도 지속된 판매호조로 4분기 국내공장 판매대수는 412,000대(+17.0% YoY, +20.9% QoQ)에 이르며 강력한 판매 및 실적 모멘텀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기아차는 내수판매가 견고한 가운데 크게 부족한 해외재고가 지속되며 국내공장은 잔업과 특근을 포함해 사실상 풀가동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이로써 기아차의 4/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트레이드측은 기아차의 4/4분기 매출액이 6조 8270억원(+19.2% YoY, +19.9% QoQ), 영업이익 5320억원(+29.1% YoY, +26.3% QoQ), 순이익 7690억원(+27.3% YoY, +15.3% QoQ)을 예상했다.
무엇보다 1/4분기 기아차 모멘텀은 미국과 중국에 출시되는 K5.
이 연구원은 "내수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K5가 올 해 1월 미국, 2월 중국에 본격 출시되는데 미국 출시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선적이 시작됐고 중국에서는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현지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며 "K5는 ALG에서 3년 후 잔존가치를 53%로 평가됐고 디자인 등 상품성에 대한 현지 딜러들의 반응도 좋아 미국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높다"고 전해왔다.
특히 기존 Optima의 판매가 부진(2010년 1~11월 월평균 판매 2231대)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증가효과를 감안하면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중국시장의 경우 D segment 및 SUV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설비증설(연산 33만대 → 43만대)과 함께 ASP가 가장 높은 두 모델(Sportage R, K5)이 투입돼 중국공장 외형 및 수익성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011년 연결 순이익은 3.3조원(+18.3% YoY)에 이를 전망"이라며 "2011년 예상 연결 순이익기준으로 현재 PER은 6.2배(워런트 전략 희석 가정)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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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