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새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취임식에서 빈곤 문제 해결과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성인 호세프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이 이룬 성과들은 더욱 발전 시킬 것"이라며 "빈곤 및 기아 퇴치, 정치개혁, 교육·과학 기술 투자 확대를 통한 지속 성장, 여성지위 향상 등에 집중해 모든 국민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호세프 대통령은 "중남미 및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관계를 심화하고 미국 및 유럽연합(EU)과의 관계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호세프 대통령은 취임식 전용 차량에 올라 브라질리아 가톨릭 대성당 앞에서 연방의회까지 퍼레이드를 시작했으며,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수천 명의 시민들이 거리에서 대통령의 취임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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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