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하락하고 있다.
새벽 글로벌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폭넓게 약세를 보이고 아시아시장에서 유로화가 강하게 반등하면서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수급상 네고물량이 우위를 점하면서 1140원 하향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다만 아래쪽에서 결제수요 뿐 아니라 당국의 종가관리 차원의 비드도 의심되면서 1140원은 강하게 지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30분 현재 1140.80/90원으로 전날보다 5.60/5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40원 하락한 1142.0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유로화 반등과 함께 네고물량이 실리면서 1130원선 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1140원은 지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42.70원, 저점은 1140.0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강세를 지속하면서 2050선을 돌파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유로/달러가 상승하고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를 반영해서 하락하고 있다"며 "네고가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 1140원 아래에서는 비드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딜러는 "연말 네고물량이 실리면서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며 "다만 아래쪽에서 당국의 움직임도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1140원이 무너지면 그래프 상으로도 완전히 방향이 틀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종가관리 차원도 있고 해서 당국이 막으려고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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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