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지수가 나흘 만에 반등하며 2030선을 회복한 가운데 비상장 주식시장도 인텍플러스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28일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내달 5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반도체업체 인텍플러스는 전날보다 400원(5.19%) 급등한 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 인텍플러스는 57.87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증거금은 405억원 가량이 몰렸다.
내달 4일 코스피 상장 예정인 선박엔진 제조업체 두산엔진은 1% 가량 올랐고 나노소재 제품 제조업체 나노신소재도 3% 가까운 강세를 기록했다.
또 디스플레이 제조용 전공정장비 제조업체 세메스가 0.43% 올라 7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며,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이 3.88% 오르며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반면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다나와는 3.77% 내렸고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티피씨도 2% 가까이 약세를 보였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현대위아와 골프 시뮬레이터 사업체 골프존도 각각 0.62%, 1.23% 하락했다.
금융 관련주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증권금융은 0.98% 오르며 나흘 연속 상승했으며 미래에셋생명도 2.78% 상승, 14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KDB생명은 소폭 밀리며 5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이밖에 현대삼호중공업이 2% 가량 올랐고 시스템통합(SI)업체 대우정보시스템은 3.70%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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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