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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X] 유로, 달러에 소폭 상승...유로존 우려로 약세 전망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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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中 금리인상 불구 주요 통화에 상승
*유로존 부채 우려로 유로 약세 전망은 지속
*호주달러, 中 금리인상 충격 벗어나 상승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유로가 27일(현지시간) 달러에 대해 200일 이동평균선 위로 올라서며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유로존 부채 위기를 둘러싼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어 유로의 상승세는 제한됐으며 유로에 대한 투자 분위기 또한 여전히 약세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거래는 평소보다 한산했고 가격 변동폭도 크지 않았다. 런던시장이 내일까지 크리스마스 연휴로 휴장하는데다 뉴욕을 강타한 폭설로 거래가 크게 위축됐다.

지난 주말 단행된 중국의 금리인상 소식에 타격을 받고 0.9987 US달러까지 하락했던 호주달러는 시간이 가면서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은 그동안 중국이 인플레 억제를 위해 금리를 올릴 것으로 폭넓게 예상해왔으면서도 지난 25일 단행된 중국의 전격적 금리 인상에는 시기상 의외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중국의 금리인상 발표 직후 호주달러가 급락했던 것은 중국에 대한 철광석 등 호주의 원자재 수출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때문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26분 현재 유로/달러는 0.38% 오른 1.3163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유로는 스위스프랑에도 오름세를 보여 유로/스위스프랑은 0.22% 전진한 1.2638프랑을 가리키고 있다. 유로/엔은 108.97엔으로 0.3% 전진했다.

유로/달러는 지난주 3주 최저치인 1.3055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이날은 반등하며 200일 이동평균인 1.3087달러를 넘어섰다.

유로/달러는 유로존 우려로 직전 6거래일중 5일간 장중 200일 이동평균 아래로 떨어졌다가 곧바로 반등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커먼웰스 FX의 전략가 오머 에시너는 "경제뉴스가 없는 상황이라 우리는 이 같은 기술적 요소들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유로가 200일 이동평균선 위로 올라섰다는 것은 유로 입장에서는 촉매제 역할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로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부채 우려가 이어지면서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BNP 파리바의 전략가들은 부채 위기 우려와 더불어 내년에 일부 유로존 국가들의 약한 경제 데이터가 유로에 올해보다 더 큰 충격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고객에 보낸 노트에서 "지금까지 시장은 유로존 핵심(독일)로부터의 긍정적 파급효과에 베팅을 걸어 왔다. 그러나 중국이 통화긴축에 나서면서 독일의 수출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면서 "금년을 마감하면서 유로/달러는 현재 거래 범위보다 낮은 1.2970달러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14% 하락한 82.77엔에 머물고 있다.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80.266으로 0.28% 빠졌다.

12월초 달러가 미국채 수익률 상승에 편승, 랠리를 펼치면서 많은 트레이더들은 달러의 추가 상승을 기대했으나 달러의 상승 흐름이 이어지지 못하면서 달러에 대한 롱포지션을 축소하고 있다고 분석가들이 설명했다.

지난주 미국채 2년물 수익률이 5bp나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엔이 1엔이나 하락, 달러/엔 환율과 미국채 수익률의 상관관계는 약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트레이더들은 국채 수익률과 달러/엔의 상관 관계 약화는 연말 유동성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호주달러/US달러는 이 시간 0.27% 상승한 1.0039 US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지난주 6주 최고 수준인 1.0067 US달러까지 올랐던 호주달러는 중국의 금리인상 발표 이후 0.9987 US달러까지 하락한 뒤 반등했다.

한편 이번주 달러/엔은 일본 수출업자들의 월말 매도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일본 주요 은행의 한 외환 트레이더가 전망했다.

그러나 미국의 금년 연말 쇼핑경기가 비교적 탄탄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미국의 12월 경제지표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달러/엔의 가파른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트레이더는 달러/엔이 82.36엔의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82엔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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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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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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