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효정기자] 약세를 보였던 IT주들이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시 부각되고 있다.
24일 교보증권은 LG전자와 삼성전기, LG이노텍의 영업 실적이 4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되면서 하드웨어 차별화 경쟁이 본격화되고 태블릿PC 등 새로운 모바일 시장의 모멘텀이 강하게 작용한다는 것이 그 배경이다.
하반기 재고 소진에 주력한 TV 산업의 연초 신제품 출시 효과와 LED TV 비중 확대 가능성도 LED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이에 이들 기업들이 하반기 부진을 털고 1분기부터 개선되면서 투자 매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판단했다.
교보증권 박성민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스마트폰 역량 강화에 따른 펀더멘탈 개선과 관계사와의 시너지 효과, 삼성전기의 MLCC 안정성과 LED 성장성 재부각에 따른 전자부품 업계 대표주로서의 프리미엄이 있을 것”이라며 “LG이노텍의 LED 재성장과 함께 대형 고객 확보를 통한 카메라 모듈 사업의 고성장에 따른 동종 업체 중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을 꼽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LG전자와 삼성전기, LG이노텍의 올해 주가 추이는 업황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앞서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주가는 상반기 LED 사업 급성장에 따른 실적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면, TV 재고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수요가 약해진 하반기에는 실적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다.
한편, LG전자의 주가는 스마트폰 부재에 따른 우려와 이어진 실적 부진으로 고전했으나, 최근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가 가시화되며 내년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돼가고 있는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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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