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정부가 23일 종합편성과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 사업자 선정을 위한 본격 심사에 돌입함에 따라 관련주들의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다.
먼저 이미 방송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인 반면 이번에 새롭게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채널 사업자 등록을 노리는 기업들의 주가는 강세다.
이날 정부는 종편 및 보도채널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본격 심사에 돌입해 오는 30일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종편 선정에 있어 기준은 100점 만점에 총점 80점 이상이며 공적책임ㆍ공정성ㆍ공익성 실현계획 등 6개 각 항목에서 최저 60점을 넘어야한다.
정부측은 심사에 있어 절대평가 방식을 채택, 사업희망자들은 숫자에 구애되지 않고 조건만 충족하면 종편 등에 선정될 전망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기존 방송 사업사인 iMBC와 SBS의 주가는 1~2% 가량 하락했다. 또한 YTN도 4% 이상 급락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경쟁 사업자들이 늘어나며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이번 종편 심사를 신청한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한국경제 등과 관련된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디지틀조선이 전날보다 6% 넘게 급등했으며, ISPLUS도 5% 이상 상승했다. 한국경제TV 역시 1% 넘게 올랐다.
종편 및 보도전문채널에 대한 심사는 이제 막이 올랐다. 이후 30일 결과 발표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있고 어느 사업자가 선정될지는 아무도 몰라 이들 종목에 대한 묻지마식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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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